고정신 대표, 뉴스N제주 자문위원 위촉
고정신 대표, 뉴스N제주 자문위원 위촉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6.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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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신 승혜전복 대표
고정신 승혜수산 대표

고정신 승혜수산 대표가 뉴스N제주 가족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주시 연북로 684 한일베라체 사거리에서 승혜전복수산물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여성 기업인 고정신 대표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고정신 대표는 지난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108번째로 회원으로 가입했다. 전국에서는 2344번째 회원인 셈이다.

또 관명장학회 후원으로 도내 체육회에 내년 성금을 전하고 승혜장학금을 통해 전국소년체전 종료 후 소년체전에 입상한 우수 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도 하고 있다.
뉴스N제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제주시에 위치한 고정신 대표의 매장을 찾아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 대표는 이날부터 오는 2023년 6월 2일까지 2년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동안 고정신 대표는 40여년간 수산업계에 종사하며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소라, 성게, 전복 등 수산물의 전국적 유통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5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는 등 제주수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고정신 대표는 1969년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영 선수로 활동하며 제50회 전국체전 자유형 200m 3위, 제56회 전국체전 자유형 400m에서 2위에 입상해 제주 수영의 위상을 높였다. 이로인해 지난 2016년 체육부문 제주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고 대표는 (사)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 부회장도 역임하고 있는데 남편인 한광수 회장과 함께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00만씩 합계 200만원을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해 단체활동을 하는 회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제주 경제를 생각하며 함께 발돋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아름다운 웃음이 있는 사회 곳곳을 찾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조언과 자문을 할 것“이라며 ”뉴스N제주와 함께 맑은 사회, 밝은 사회,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제주의 경제와 여성의 활동에 대해 많은 시간을 내어 오늘도 힘들게 지내고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고정신 자문위원 프로필

-. 승혜수산 대표
-. 제주여성경제인협회 수석부회장
-. 전 제주수영연맹 회장
-. 제7회수산의날 동탑산업훈장
-. (사)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 부회장
-. 바르게살기제주시협의회 여성회
-. 제주탐모라로타리클럽
-. 제주문화상 수상-체육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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