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석준, 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5월10일 제10주년 유권자의 날 및 유권자 주간(5월10일~16일)을 맞아 도민을 대상으로 유권자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먼저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은 우리나라에서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라는 민주적 선거제도를 도입하여 치러진 최초의 선거이자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고 대한민국 정부를 탄생시키는 등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출발점이 된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일을 기리고 선거의 의미는 물론 유권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도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유권자의 날」부터 1주일간을 「유권자 주간」이라 한다.

도선관위에서는 「유권자의 날」의 뜻 깊은 의미를 도민들과 공감하고자 「유권자의 날」의 취지 및 의미 등을 방송·라디오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유권자의 날」기념 음원 및 영상, 새내기유권자 대상 「유권자의 날」기념 소식지 제작·발행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유권자들이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 외에도 도민참여 정책현안 공모전, 여성·학생·다문화가정 등 대상 민주시민 교육, 새내기 유권자 학부모 대상 설명회, 중·고등학교 토론문화 활성화 사업 등 유권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권자들의 올바른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 실시할 예정"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