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취약구간 가로등 시설 정비 박차
서귀포시, 취약구간 가로등 시설 정비 박차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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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 및 도로 조도 불연속 구간 등 개선공사 추진
서귀포시는 최근 대정읍 노을해안로 및 안덕면 산방로 2개 구간에 대해 가로등 설치공사를 발주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중정로 ․ 태평로 등 시 가지내 노후 가로등으로 인한 도로환경 취약구간에 가로등 시설·정비로 야간 교통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중정로 ․ 태평로 등 시 가지내 노후 가로등으로 인한 도로환경 취약구간에 가로등 시설·정비로 야간 교통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시가지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물 재질의 가로등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중정로 및 태평로 구간에 등주(철제) 교체 등 도로조명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태평로 서문로타리~진주식당 구간(600m)은 67백만원을 투입하여 노후 가로등 23개소 정비공사를 지난 3월 완료했으며, 중정로 서문로터리 ~ 구중파(650m) 구간에는 1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노후 가로등 및 선로 교체 등 가로등 15개소 정비공사가 마무리 중에 있다.

전주를 이용한 가로등이 길어깨 안쪽(도로 경계 끝)에 불규칙적으로 설치되어 조명 연속성이 떨어지는 중산간도로 지역 중  회수~법화사 구간(960m) 및 혁신도시~서호호근로(380m) 구간에 총사업비 3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가로등 58주 및 분전함 2면을 시설하는 도로조명 개선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기 설치된 노후 나트륨, 메탈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중앙로(서귀포의료원~서홍사거리)구간 등 주요도로변 LED 등기구 교체에 6억원을 투자하며 750개소를 교체한데 이어 올해에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영천동 516로 주변 및 효돈 지역에 LED등기구 500여 개소 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체 분석결과 전체 가로등수 증가에도 LED 등기구 교체로 인하여 전기사용료는 소폭 감소하고 있어 본 사업을 통하여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동지역 가로등 현황]

* 가로등현황 : ‘17년 12,516개소, ‘18년 12,793개소, ‘19년 13,234개소, ‘20년 13,279개소
* LED등 현황 : ‘17년 1,552개소,,‘18년 3,387개소, ‘19년 4,009개소, ‘20년 5,974개소
* 전기사용료 : ‘17년 1,206백만원, ‘18년 1,182백만원, ‘19년 1,191백만원, ‘20년 1,178백만원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울러 "밝은 제주 밤거리 구현을 위해 가로등 고장 수리상황을 민원인에게 문자메세지로 알려주는 민원피드백 운영 및 주기적인 야간점검과 지장 가로수 정비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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