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예담)은 지난 12일 동광효도마을(원장 부재옥)에 코로나19로 인해 자녀, 손자손녀들의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재옥 원장은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간식 꾸러미 70개를 전달받아 입소 어르신들께 나눠드렸다.
간식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아. 요건 손자들과 먹던 빵이네...”, “요건 우리 아들이 좋아했던 과자네..”라고 하면서 기쁜의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동광효도마을 임직원 일동은 젊은 날의 추억을 회상하고 희망을 빛을 잃어버리지 마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손을 꼬옥 잡아드리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부재옥 원장은 "우리 직원들은 동광효도마을의 사회복지사로, 요양보호사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