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직영 및 위탁사업장 작업환경측정 실시
제주시 직영 및 위탁사업장 작업환경측정 실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5.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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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통한 행복한 사업장 실현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증진하고자 직영 및 민간위탁 사업장 6개소에 대한 작업환경측정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작업환경측정은 읍·면 환경시설, 도서지역 폐기물처리시설, 공영버스정비소,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대한 인체 노출 정도를 측정하게 된다.

측정결과에 따라 시설ㆍ설비의 설치 및 개선, 건강진단 실시, 보호구 지급 등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지금까지 제주시는 연 2회 작업환경측정 실시를 통해 지속적인 청력보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수건강진단을 이행했으며, 최근 2회 연속 측정 결과가 ‘노출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연 1회로 측정 주기를 변경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작업환경측정 실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사업장 만들기 실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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