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지동 하늘땅어린이공부방 운영
서귀포시, 천지동 하늘땅어린이공부방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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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천지동(동장 허종헌)에서 천지동연합청년회(회장 전승철)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천지동 하늘땅 어린이 공부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늘땅 어린이 공부방은 천지동연합청년회의 주도 아래 매년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지역 내 맞벌이 부부 자녀 및 취약계층 아동 등에게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의식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준비‧육성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3월 홍보와 모집을 시작해 4월부터 개강한 하늘땅어린이 공부방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수 년 간의 노하우를 살린 양질의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

운영프로그램

- 창의미술 : 명화 패러디 등 다양한 주제로 그리기, 스토리텔링, 각종 소품 만들기, POP 등 다양한 창의미술활동 실시
- 기타연주 : 기타 등 악기 연주 수업으로 평생학습박람회 등 지역축제 참가 및 동아리 무대공연 활동 실시

특히, 공부방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은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등 지역행사에 전시됨으로써 어린이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습 및 문화체험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준비‧육성되어진다는 점에서 수강생 부모들도 만족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승철 연합청년회장은 “어린이들의 맑은 눈빛을 보다보면 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을 구성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면서 “천지동 연합청년회는 공부방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헌 천지동장은 “천지동 하늘땅 공부방에서 아동들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천지동은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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