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폐교’가 ‘마을박물관’ 변신...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기념식
[이슈]‘폐교’가 ‘마을박물관’ 변신...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기념식
  • 현달환 기자/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5.0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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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 운동장, 김명석 한경면장, 오영희 도의원 참석
“조수리 박물관은 조수리 문화의 힘을 넘어 한경면 문화의 힘“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통과 경치가 살아 있는 한경면 조수리(이장 윤관철)에 경사가 났다.

바로 기존 조수초등학교(폐교) 자리에 박물관이 들어선 것.

장미와 찔레꽃이 흐드러지게 핀 오월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진두선 사회자의 진행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박물관 경과보고, 마을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은 김명석 한경면장, 윤관철 이장, 오영희 도의원, 홍순옥 관장, 이용기 한경농협 상무이사, 김성배 전 향우회장, 강승희 신창초중교장, 김대유, 김종수 전 이장, 고순천 개발위원장, 문행조 노인회장, 김용해 청년회장, 최미순 부녀회장, 김광호 김명헌, 이춘부, 송한권 마을동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물품을 기부한 정시권 선생과 마을향토지 출판에 도움을 준 스토리AHN 안현미 대표,유광민 Y-art 대표도 참석했다.

윤관철 이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19 위기로 박물관 개관 및 30년 만의 마을지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 행사를 미루고 미루다가 방역방침에 따라 작지만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또한 “마을잔치로 풍성하게 치루고 싶은 마음 가득했지만 그렇지 못하게 된 점,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며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우리 조수1리는 그동안 도시에서 제공되는 문화프로그램과 여가시설 등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 까닭에 마을청년들이 나서서 지난 2012년 <향토박물관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게 됐고, 생활도구와 농기구, 사진과 각종 중요문서 등을 500점 이상 수집하게 되면서, 2013년 ‘향토자료전시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박 항해사로 40여 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빈 정시권 선생이(원양상선 지난 삶의 흔적과 추억을 간직한 향해 도구와 각국의 특색 있는 귀한 개인 소장품 유물 약 170점을 2018년 우리 마을에 무상 기증함으로써 <향토자료 전시관>이 <조수리박물관>으로 변모할 수 있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조수리박물관 개관은 우리 마을 주민들이 많은 역경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궈낸 '작품'이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다.”며 “폐교된 옛 조수초등학교의 교실을 활용해 조성된 박물관 총 2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열린 아카이브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그러면서 “조수1리 마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전국 어느 곳에 내놔도 자랑스러운 박물관이 아닐 수 없다.”며 “또한, 출판기념회를 마련하게 된 마을지 <한경면 조수1리마을이야기>는 마을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1988년 향토지 발간 이후 30여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 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문헌자료, 고증 현장답사 등 다양한 자료를 책자에 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이주민들과 함께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을 사업을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후세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석 한경면장은 축사에서 “조수리박물관 개관과 한경면 조수1리 마을이야기 출판을 깊이 축하드린다”며 “제주 서부의 한경지역은 아름다운 곳이고 소박한 전통과 경치가 살아있는 자연적인 문화의 고장인 조수리의 문화의 힘, 더 나아가 한경면 문화의 힘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또한 “폐교가 된 배움의 옛터를 박물관으로 변신해 옛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줘 고맙다“고 전했다.

오영희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뜻깊은 이 자리에 함께 해줘서 감사드리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마을박물관은 제주도내에서 조수리에만 있는 독특한 문화유산”이라고 평가했다.

자신을 이곳 학교 출신이라고 소개한 오 의원은 이어 “이 박물관이 마을사람들 간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의원으로서 박물관이 마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용기 한경농협 상무는 “뜻깊은 자리에 조합장님이 직접 축사를 해야 하는데 육지 출장으로 참석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곳 출신으로서 박물관을 미리 둘러보니 아주 훌륭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진 박물관이라고 생각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고마워했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홍국임의 둘째딸 홍순옥이라고 인사말을 하는 홍 관장은 “'조수리박물관 개관소식'을 마을 주민들게 전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아울러 <조수리박물관 개관>과 <마을지 출판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마을주민 및 내빈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증하신 정시권 선생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조수리박물관‘이 개관하기까지, 참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도와줍서' 라고 하면,

열일 제쳐놓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던 윤관철 이장님을 비롯해서 발로 함께 뛰어준 고순천 개발위원장님, 전)김대유, 김종수 이장님, 노용철 선생님 등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인 향우회 선후배님들과 마을청년회 임원들, 마을삼촌들, 제주대학교 선생님들, 많은 분들이 든든한 지원과 따뜻한 응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홍 관장은 박물관 조성부터 개관가지 경과보고를 말했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13년 노용철 선생님외 15인 청년회 중심 <박물관운영위원회> 조직하여 점점 사라지는 생활도구 및 문헌자료, 기증유물 수집, 기록화작업을 토대로 초가집 기반시설을 활용하여 「죠혼물 향토자료 전시관」 명칭으로 개관하게 됐다.
▲2014년 ‘정재‘특별전 기획전시...다양하고 많아지는 기증유물 분류, 목록 정리
▲2015년 조남주 할머니 ‘삶의 흔적’이라는 기획특별전 전시 및 문성찬 삼춘 기증유물 도록화, 당시 주거형태의 모습 보여주는 특별전 개최
▲2016년 초가집 내부와 지붕을 새롭게 단장하여 상설전시관으로 학교로 이전하기까지 운영
▲2018년 경기도 안양시 거주 정시권 선생님 독특하고 귀한 소장품 약 170점 조수마을 무상기증 (전 김대유 이장님과 정시권 선생님 지인분들 도움)
▲2020년 자립베스트사업선정 지원사업으로 옛 조수국민학교 일부 교실을 할용 <2개의 상설전시관 사진과 자료로 보는 열린 아카이브> 상설전시공간으로 개관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홍 관장은 조수리박물관 향후계획도 발표했는데 다음과 같다.

▲트렌드변화에 따른 온라인 전시공간을 활용하여 아카이브와 VR체험전시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 예정
▲후대에게 귀감이 줄 수 있는 기증해주신 분들을 위해 기증자 명예의 전당 조성 예정
▲한경면 내의 플랫폼 거점중심으로 마을과 마을을 잇는 ‘이음‘을 통해 문화체험 및 지역특산물 브랜드마케팅을 활성화 및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 예정

이날 윤관철 마을 이장은 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에 도움을 준 ▲정시권 선생 ▲안현미대표(스토리 AHN) ▲유광민대표(Y-art) 세 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순천 한경면 조수1리 개발위원장은 향토지 발간에 대한 축사를 하면서 “지난 2020년 봄, 1988년 향토지 발간 이후 30여년 만에 마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후세에 전하고자 마을지 발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그는 “어느덧 1년 여 만에 책이 완성되어, 이 자리에 서니 마을지 발간(가칭:한경면 조수1리 마을이야기)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지난 1년 남짓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사상 유래 없는 코로나 19의 위기가 닥치면서 마을 사람들 모여 마을지 발간에 관한 회의를 하는 것, 조사 작업을 진행하는 것, 등 어느 것 하나 녹록치 않았다”며 “더구나 더욱 힘들었던 것은 숨어있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 기록 등을 찾아내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또한 “때로는 마을 어르신들의 구술채록을 통해, 또 어떤 때에는 집에 숨겨져 있던 기록을 들춰내야 하는 등 30여 년 만에 마을역사를 정리하는 작업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며 “하지만 이번 마을지 발간 작업을 하면서 마을을 더욱 더 깊게 들여다보게 됐고 마을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마을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연못을 개척한 마을”이라며 “그 조상님의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조수1리가 '연못이 아름다운 마을' 뿐만 아니라,'아름다운 문화가 살아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발전의 힘껏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조수리박물관 개관' 및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박물관 운동장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안전한 거리 확보를 유지하고 온도체크 및 안심코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상태에서 마을주민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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