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3일 세화고에서 세화고등학교RCY(명예단장 오정보) 단원 및 지도교사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은 우리 헌혈하는 날!’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내 단체 헌혈을 맞이하여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실시됐으며 RCY 단원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참여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세현 단원(세화고 3)은 “오늘은 학교에 헌혈 버스가 오는 날이어서 친구들과 헌혈 캠페인을 하게 됐다”며, “많은 친구들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을 함께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60년 결단된 세화고등학교 RCY는 코로나19 구호품 제작, 적십자 인도주의 체험학교, 소록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단원 인성함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분기별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현재까지 8229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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