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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희 의원,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오영희 의원,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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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오영희 의원,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오영희 의원,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3일(월)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영희 의원은 "제주의 전통문화가 응집된 갈옷을 제주관광문화 상징물로 발전시켜 의류염색, 의류염료, 의류디자인 등 제주의류산업과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 학생들이 전통 갈옷을 통해 제주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하고자 마련한 정책간담회임"을 강조했다.

오영희 의원,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오영희 의원,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또한 "제주의류산업 발전뿐 만 아니라 제주문화유산 차원에서 제주 갈옷을 제주전통문화로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제주다움을 인식시키고, 제주인으로서 긍지와 주체성을 갖게 하는 학생교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간담회는 '제주다움 갈옷 교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단법인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 김형길 원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또한 발제를 통해 제기된 제주 갈옷의 발전 방안과 도교육청의 갈옷교복 도입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고, 토론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영관 장학관, 제주천연염색협회 이미애 회장, 제주국제대학교 이종익 겸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오영희 의원,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오영희 의원,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오영희 의원은 "제주전통문화 유산으로서 '제주갈옷'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각 국가차원에서 전통복장이 세계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지는지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이해교육을 통해 제주인으로서 긍지와 주체성을 함양시켜 왔으나 정작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 갈옷 교복을 간과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통해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갈옷교복 활성화 논의도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주이해교육의 장이 실생활에까지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희 의원,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오영희 의원,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오영희 의원,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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