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오자경 6번째 개인전...금속공예전 "제주의 향기"
[전시]오자경 6번째 개인전...금속공예전 "제주의 향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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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플레이스 꽃섬

오월을 닮은 금속공예작가 오자경이 6번째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주제는 '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라는 타이틀로 제주 화산석 및 자연물을 이용하여 제주를 닮은 장신구 및 생활소품 전시가 눈길을 끈다.

가정의 달 오우러을 맞아 전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플레이스 꽃섬 (노형동 571-5)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작품명 '새가 있는 정물'...'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작품명 '탐라도'...'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작품명 '화양연화'...'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작품명 '어느날 문득'...'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작품명 '유수암의 봄'...'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전시 관련 내용
●  오자경 금속공예전 (Ja-Kyoung Oh’s 6th Exhibition)
●  2021.05.01(토) ~2021.05.31(월)
●  플레이스꽃섬(제주시 수목원서길3) 

[전시설명]

공예에 관한 일반적인 생각은 여러 가지 소재를 이용하여 쓰임새 있는 소품을 만드는 일이다.

이번 전시는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 “어느날의 단상” “새가 있는 정물” 등이  어우러진 금속 공예전이다. 

copper, brass, silver 등의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금속 표면을 반짝이게 하거나 의도적인 착색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표현기법을 통하여 오브제로서 특성을 극대화 시키려 하였다. 또한 마노, 비취, 황옥 등의 원석류를 가미한 장신구는 선과 면을 최소화 하여 자연스러운 조화와 대비 효과에 중점을 두었으며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문뜩 떠오르는 기억들과 여러 경험들을 토대로한 사고와 감성을 자연이라는 소재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잃어버린 정서를 잠시나마 만끽 할 수 있는 장신구를 만들고자 하였다. 

단지 치장의 수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감상자의 사이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서적 매개체로서 기능을 다하고 싶다.

작품명 '현무암의 반지'...'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작품명 '탐라다기'...'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작품명 '현무암의 반지'...'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작품명 '현무암의 반지'...'오자경 금속공예전 _제주의 향기'(6번째)

[작가약력]

● 학력
- 2005 이태리 Academic Del Gioiello 연수
- 2002 제주대학교 산업대학원 졸업
- 1990 홍익대학교 금속조형 디자인 졸업 

● 개인전
- 2007 오자경 장신구전(제주문예회관)
- 2007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개인부스전(삼성코엑스)
- 2015 오자경 금속공예전(제주문예회관)
- 2016 오자경 장신구전(제주 심헌갤러리)
- 2020 오자경 금속공예전(아트인명도암)

● 단체전
- 2002~2020 제주미술협회전
- 2002~2020 제주디자인협회전 외 다수
- 국제아트페어전 (Jacob K.javits Center, New Yotk, USA)
- 제주현대미술관특별기획전

● 수상 및 경력
- 제주도 기능경기 대회 심사
- 제주 세계델픽대회 현무암 제작
- 국립제주박물관 유물재현(선사시대 옥 귀걸이)
- 제주도 미술대전 대상
- 제주공예품 공모전 대상
- 제주도 관광상품 공모전 은상
- 대한민국 관광상품 공모전 동상
- 대한민국 공예품 공모전 중소기업청장상

● 현재
-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
- 한국미술협회 회원
- 국립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부 강사
- metalic.o 공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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