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세계문화유산 제주와 한국종합예술학교가 협력하는 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될 것”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제주 국제문화예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위성곤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제자유도시 및 문화도시로 선정된 제주는 관광, 의료, 첨단과학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국제적 수준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없는 실정이다.” 면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생태ㆍ인간ㆍ기술이 어우러지는 국제적 수준의 문화예술 기반 육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성곤 의원은 또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생태자원과 문화예술 분야 세계 최정상 수준의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협력하여 제주에 문화예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제주도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문화예술인들이 자유롭게 협력하는 글로벌 창조공간이 만들어 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위성곤 의원은 이를 위해 국제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와 시범사업을 추진 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황희 문체부 장관에게 전달하였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이에 대해 “취지에 공감하며 검토하겠다.” 면서 “위성곤 의원님의 문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위 의원은 아울러 제주 국립국악원 제주분원 설치 및 연수시설 신설사업 등 제주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추가로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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