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가든(대표 김우석)은 대한적십자 제주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일일 혈액보유량은 22일 기준 적정혈액보유량(5일분)에 못 미치는 4.1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 '관심' 단계에 머물러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헌혈이 급감하며 혈액보유량은 작년부터 계속 부족한 상황이다.
스누피가든의 이번 헌혈캠페인은 코로나로 지친 관광지 종사자들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데 의의를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스누피가든 바리스타 구유리씨는 “코로나로 얼어붙은 관광지 분위기가 이번 헌혈을 통해 도민관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에게도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었으면 한다“ 면서 헌혈증서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