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4-03-29 16:33 (금)
>
[달해 작가 칼럼](12)비명
[달해 작가 칼럼](12)비명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11 22:4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상 빛나는 저 달과 해처럼 그림을 그리다
현재 전주한옥마을 캐리커쳐 회사 재직중
달해 작가의 '비명'
달해 작가의 '비명'

◇그림을 그리며 활동하는 이유?... "우리 옆에 항상 빛나는 달과 해처럼 그림으로 봉사도 하고 마음을 밝혀주고 싶어서"

비명

울부짖는 바위 소리에
요동치는 파도

비명소리를 누르며 떠오르는
해의 담대한 빛

비명소리에 밀려 떠나간
수많은 구름들

분노처럼 보이지만 분노가 아니다
새롭게 태어난 오늘날의 나의 비명이다

수많은 날들의 시험과 경험을
이겨낸 나의 축복 소리이다

오늘날까지 담대하게 이겨낸 당신에게 축복을

바위를 뚫는 당신의 크나큰 비명소리
내일의 당신은 새로운 제3의 인생의 첫날 새로운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자연의 소리를 담은

-. 그림 달해 작가의 '비명'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