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돈 시조시인, 제7대 애월문학회 회장에 선임
강상돈 시조시인, 제7대 애월문학회 회장에 선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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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언(시인)부회장 이을순(소설가) 부회장, 박미윤(소설가) 사무국장 선정
강상돈 회장 "애월문학상 제정, 유트브 개설 등 문학회 위상 정립에 매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직원인 강상돈 시조시인이 제주 문학회 본보기인 제7대 애월문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직원인 강상돈 시조시인이 제주 문학회 본보기인 제7대 애월문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직원인 강상돈 시조시인이 제주 문학회 본보기인 제7대 애월문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애월문학회장 김순신(시인)은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강상돈 시조시인을 애월문학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변성언(시인)과 이을순(소설가) 부회장, 박미윤(소설가)를 사무국장으로 각각 뽑았다고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회원 50명과 항상 대화와 소통으로 화합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문학회를 이루겠다"며 "제10회 장한철 표해록 기념 전도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함은 물론 시화전과 시 낭송회를 열어 지역사회에 문학의 향기를 지펴나가고 해녀탐방을 통해 잊혀져가는 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를 조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애월문학상의 제정, 애월문학회 유트브 개설의 필요성도 강조하는 등 애월문학회의 위상 정립과 알찬 문화행사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 6일부터 11일까지 “詩로 봄을 열다, 희망을 펼치다”란 주제로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2021 애월문학회 정기 시화전』도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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