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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서귀포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2.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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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한 연안사고 예방 철저

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16일 제주도 전해상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단계로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위험 예보 기간 중 파출장소 옥외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홍보하고 관내 해안가 갯바위 및 방파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갯바위나 방파제 등 위험구역은 방문하지 않는 등의 스스로의 노력도 함께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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