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인제주, 제1회 2020 제주오페라페스티벌 각 분야 수상자 발표
오페라인제주, 제1회 2020 제주오페라페스티벌 각 분야 수상자 발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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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작품상,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팔리앗치'
주연상, '순이삼촌'과 '해녀', '하멜의 눈물' 주연 소프라노 강정아씨
2020제주오페라페스티벌 집행위원장 강용덕(오페라인제주 이사장)은 '2020 오페라 페스티벌 각 분야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0제주오페라페스티벌 집행위원장 강용덕(오페라인제주 이사장)은 '2020 오페라 페스티벌 각 분야 수상자'를 발표했다.(좌로부터 공로상 소프라노 김정희, 공로상 소프라노 일렉톤마스터 사쿠라이유키호, 신인상 박선영, 신인상 임서영, 주연상 강정아)

2020제주오페라페스티벌 집행위원장 강용덕(오페라인제주 이사장)은 '2020 오페라 페스티벌 각 분야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확산으로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수상자 소개와 인터뷰만 유튜브 오페라인제주TV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올해의 작품상은 제주에서 공연된 오페라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정했으며 선정작으로는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진 '팔리앗치'가 선정됐다.

솔리스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주연상은 창작오페라 '순이삼촌'과 창작오페라 '해녀', 상상오페라 '하멜의 눈물'에서 주연을 맡은 소프라노 강정아씨가 선정됐다.

신인상으로는 창작오페라 '해녀'에서 정숙역으로 데뷔한 메조소프라노 박선영씨와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에서 할망역으로 데뷔한 소프라노 임서영씨가 선정됐다.

공로상은 제주오페라와 음악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음악과 김정희 교수와 일렉톤을 통해 오페라연주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한 일렉톤마스터 사쿠라이 유키호씨가 선정됐다.

조직위원장인 김석철 오페라인제주 예술감독은 "예술인들에게 본 시상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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