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문화도시센터-제주문화예술재단-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활성화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제주시문화도시센터-제주문화예술재단-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활성화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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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 및 문화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기회 마련
제주시문화도시센터-제주문화예술재단-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활성화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제주시문화도시센터-제주문화예술재단-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활성화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며 문화지역별 특색있는 문화로 도시를 활성화하는 공공 프로젝트들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문화도시센터·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함께 상호 협력하여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협력모델을 마련하고자 지난 21일(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지원 및 교류 ▲지역문화기획자·예술가들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자문 및 지원 ▲지역문화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 및 협력 등이다.

올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는 제주문화도시협의회(제주시문화도시센터·제주문화예술재단·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를 구성하여 네 차례의 정기회의 및 실무자 모임을 통해 제주시문화도시센터·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세 기관은 지역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소유의 공공·민간 소유 공간에 대한 리서치와 공간과 사람을 잇는 지역문화전문인력의 매개와 프로젝트를 위한 컨설팅, 홍보 지원 및 국제교류사업 등의 업무에 대해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업무협약식 이후 바로 마련된 업무 추진관련 회의에서는 도내 문화기획자 및 예술가들의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제주시 제주형 예술가주택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수요조사와 기획, 공공건축가 전문 컨설팅에 대한 지원 및 협업에 대한 내용도 함께 논의했다.

최근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시문화도시센터와 협업하여 진행한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교육과정 참여자 문효진 피아니스트가 기획한 ‘음악 책갈피 프로젝트’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두면서 지역문화인력과 지역문화현장의 매개를 통한 지역문화기획 우수 협력모델을 이뤄낸 바 있다.

또한, 정부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제주시문화도시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성하여 제주시 우도면과 금악리, 서귀포시 10개 마을에서 주민 밀착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재단 이승택 이사장은 “도내 주요한 지역 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센터들과 함께 지역문화인력들의 문화적 일거리 창출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간·프로젝트들의 활성화를 통해 도민들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는 장소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 문 의 : 제주문화예술재단 미래문화팀

2020 제주문화도시협의회 담당자 (전화: 064-800-9152)

○ 첨 부 : 2020 제주문화도시협의회 업무협약식 및 회의 사진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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