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기 돈사돈 대표, 어려운 이웃에 1억원 기부
양정기 돈사돈 대표, 어려운 이웃에 1억원 기부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12.0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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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김순덕씨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제주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로 활동
양정기 돈사돈 대표는 지난 11월 30일 제주시 노형오거리에서 진행된 사랑의열매 2021년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코로나19 극복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양정기 돈사돈 대표는 지난 11월 30일 제주시 노형오거리에서 진행된 사랑의열매 2021년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코로나19 극복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기부 문화가 이어져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양정기 돈사돈 대표는 지난 11월 30일 제주시 노형오거리 대형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양 대표가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것.

양정기 대표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침체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씩 베풀면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 사랑의열매(회장 김남식)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노형오거리 대형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제주 사랑의열매(회장 김남식)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노형오거리 대형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제주에서 돈사돈이라는 식당을 운영해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양정기 대표는 아내 김순덕씨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각각 가입해 ‘제주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착한가게를 통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나누고, 장애인 등 소외계층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참 제주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대한한돈협회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1억원 상당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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