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제주에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논한다
유네스코, 제주에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논한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1.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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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5일까지 오리엔탈호텔 및 도내 일원서
'한국유네스코운동전국대회'및 'AFUCA 이사회' 개최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제주협회(회장 양창헌)는 'UNESCO, go for the PEACE', '한반도의 평화, 제주에서부터'라는 테마로 오는 22일에서 25일까지 4일간 '한국유네스코운동전국대회'와 'AFUCA(아시아 태평양 유네스코협회연맹) 이사회'가 제주오리엔탈호텔을 중심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제주에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논한다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제주협회(회장 양창헌)는 'UNESCO, go for the PEACE', '한반도의 평화, 제주에서부터'라는 테마로 오는 22일에서 25일까지 4일간 '한국유네스코운동전국대회'와 'AFUCA(아시아 태평양 유네스코협회연맹) 이사회'가 제주오리엔탈호텔을 중심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유네스코운동전국대회'는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 유재건)이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여 주최하는 대회로 2018년에는 제주협회가 유치하여 AFUCA이사회를 겸하여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유네스코(WFUCA)협회연맹 디렌드라 바트나가 (Dhirendra Bhatnagar) 회장을 비롯한 스즈키 유지(Suzuki Yuji) 일본유네스코협회연맹 이사장, 타오시핑(Tao Xiping) 외 10개국 70여 명의 해외 대표들과 전국 17개 협회 350여 명의 회원, 제주협회 200여 명 회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23일, 유재건 한국연맹회장을 좌장으로 열리는 국제세미나에서 ‘for the PEACE' 라는 주제로 참석한 해외 대표들과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대책 및 방향에 대하여 세미나을 개최하고 500여 명의 협회연맹 회원들과 함께 ’제주평화선언문‘ 채택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기조강연으로 ‘한국교육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문용린 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진행되고, 주제강연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라는 주제로 이선화 전 제주도의원이, ‘제주4.3과 세계평화 4.3’라는 주제로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강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제주협회(회장 양창헌)는 'UNESCO, go for the PEACE', '한반도의 평화, 제주에서부터'라는 테마로 오는 22일에서 25일까지 4일간 '한국유네스코운동전국대회'와 'AFUCA(아시아 태평양 유네스코협회연맹) 이사회'가 제주오리엔탈호텔을 중심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 전국대회 개회식 순서로 △개회선언 △헌장 낭독 △양창헌 회장의 환영사 △유재건 연맹회장 대회사 △김광호 한국유네스코국가위원회 사무총장의 치사 △원희룡지사 △김태석 도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의 치사 등 △서귀포국악협회, 브랭섬홀, 스트링아카데미의  해녀 축하공연과 오케스트라 연주, 만찬으로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다음날 24일은 AFUCA 임원과 한국연맹 회원 400여명이 4.3공원과 비자림 등을 방문해 ‘제주의 아픔과 평화에 대한 제주의 염원’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양창헌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각국의 대표와 전국 회원의 열정이 당면한 남북문제 및 세계 평화의 미래와 연결될 것"이라며, "이를 통하여 제주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UNESCO운동이 전개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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