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일기념관, 항일운동 관련자료 수집
제주항일기념관, 항일운동 관련자료 수집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1.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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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기념관
항일 기념관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청장 김정연)는 오는 16일까지 사라져가는 항일역사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항일관련 자료를 유·무상으로 수집한다.

이번 항일관련 자료 수집은 기념관의 가장 기본적 역할인 유물 및 자료 확보를 통해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사에 대한 조사·연구 및 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자료 수집대상은 1876년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때부터 광복을 쟁취하기까지 약 70년간 항일독립운동의 주요 활동상황과 요인들의 행적이 드러난 자료 또는 일제가 우리나라를 탄압했던 자료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사용했던 생활용품, 사진 등 근현대 생활사 자료 또한 해당한다.

특히 법정사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등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제주출신 항일독립운동가 관련 유품 등을 중점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사의 객관적 자료로써 향후 연구·전시·교육 용도 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접수기간 : 2018년 11월 7일(수)~11월 16일(금)■ 접수방법 : 등기우편, 방문접수, 전자우편 접수■ 수집절차 : 서류심사 후, 선정된 자료를 대상으로 감정평가■ 접 수 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303 제주항일기념관 항일운동 관련 자료 수집 담당자 앞 (우편번호 63331) (전자우편 : ming1086@korea.kr)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항일기념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파일을 참고하시거나 제주항일기념관(064-710-7793)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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