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체육회(회장 김종호)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시권 민간체육시설에 대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지역에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사전에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마련한 것.
제주시권 민간체육시설 중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태권도장, 유도장, 합기도장, 탁구장, 검도장 등 106개소를 우선순위 방역대상처로 선정해 실시했으며 이번 방역활동에는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김종호 회장은 "방역활동 이후에도 확산 추이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제주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방역 대상처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도외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청정 제주를 지키는데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