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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 "성료"
제주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 "성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1.04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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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참살이야영장서 연합회원 60여명 참석
"자전거 사랑은 곧 제주환경사랑임을 명심"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는 4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야영장에서 총동문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전거를 배우고 타는 '제주그린 자전거교실' 회원들이 풍성한 가을의 결실을 맺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회장 허순연, 총회장 강수남)는 4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야영장에서 총동문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단합대회에는 전 제주도의회 김명만 의원인 자문위원, 김양보 도 환경보전국장을 비롯해 어울림자전거동호회, 탑사이클동호회, 자연사랑산악회 임원과 강수남 총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는 4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야영장에서 총동문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는 4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야영장에서 총동문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허순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뜻깊은 날을 맞이해 참석해주신 김양보 도환경국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의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해에 이어 제2회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의미가 있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자전거교실연합회가 더욱더 끈끈한 회원이 될 것을 바란다"고 소망했다.

김양보 환경국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첫 단합대회에 이어 제2회 행사를 개최함에 축하드리며 준비하신 허순연 회장님, 강수남 총회장님과 임원여러분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제주도 환경지킴이로서 앞으로 제주의 환경은 여러분들의 어깨에 달려있다. 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관심을 갖겠다"는 말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는 4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야영장에서 총동문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는 4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야영장에서 총동문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명만 자문위원은 축사에서 "지난해에 와서 보니 너무 자전거 교실 회원들이 아름다웠다. 저 나름대로 자전거연합회에 대한 애착이 있어 회원들간의 유대와 앞으로 제주의 환경보호 및 자전거 사랑을 실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언제나 자전거를 사랑하는 회원들의 환경사랑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허순연 회장, 강수남 총회장의 노력으로 더욱더 자전거교실이 활성화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강수남 명예회장은 축하의 말에서 "자전거교실회원들의 밝은 모습을 보게 돼서 반갑다"며 "두 번째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이정도면 어느정도 자리잡았다고 생각한다. 13년전 여기 계신 분(김양보 국장, 김명만 전의원, 강경식 전의원 지칭)들이 애쓰신 덕에 이렇게 활성화됐음을 잊지 마시고 앞으로 더욱더 번창하는 자전거교실 연합회가 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전체 참석자 기념사진촬영으로 1부 행사를 끝맺었다.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는 4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야영장에서 총동문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는 4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야영장에서 총동문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어진 2부 행사는 기수별로 그린팀(백팀), 자전거팀(노랑팀), 교실팀(빨강팀), 연합팀(파랑팀) 등 4개팀으로 나뉘어 장대윷놀이, 몸빼바지입고 달리기, 풍선터뜨려 달리기, 훌라후프 빨리넘기기 등의 경기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동문간의 우정을 나눴다.

또 각 팀별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각종 기념품과 상품 등을 준비해 나눠주고 회원간의 간격을 줄이는 열띤 노래와 춤으로 열정의 도가니를 만들어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는 4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야영장에서 총동문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는 4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야영장에서 총동문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편 자전거교실 운영은 매주 월·수·금·토요일 시민복지타운 녹지공원에서 오전 9시~11시까지 하루2시간씩 1개월간(기수별 40시간) 이뤄진다.

또한 수료증 발급, 무료수강, 교육용 자전거 무상 대여 등 행정의 적극적인 행·재정지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30대~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가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자전거가 체중감소, 다리근육강화, 심장·폐 건강,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언론보도 등으로 자전거를 배우겠다는 사람들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는 4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야영장에서 총동문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는 4일 제주시 봉개동 참살이야영장에서 총동문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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