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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직장운동경기부 및 삼다수체조단 지도자 간담회 실시
2020 직장운동경기부 및 삼다수체조단 지도자 간담회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7.19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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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의 인권보호와 혁신적인 운영'을 위한 직장운동경기부, 학생선수(팀)과 합동훈련을 통한 우수선수 육성 계획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지난 17일 오후 5시에 직장운동경기부 및 삼다수체조단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0 직장운동경기부 및 삼다수체조단 지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지난 17일 오후 5시에 직장운동경기부 및 삼다수체조단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0 직장운동경기부 및 삼다수체조단 지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지난 17일 오후 5시에 직장운동경기부 및 삼다수체조단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0 직장운동경기부 및 삼다수체조단 지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2020 상반기 운영현황과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하반기 운영계획안, 그리고 고(故)최숙현 선수 사건으로 불거진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인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직장운동경기부 하반기 운영 방향은 도내 학생 선수들과의 합동훈련을 통한 재능기부이다. 코로나 19로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가 취소되고, 타시도 선수들과의 전지훈련이 취소되면서 도내 학교운동부 선수들이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학생 선수(팀)들과 합동훈련을 하며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우수선수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며, 하반기 전지훈련 참가 계획에 대해서는 종목단체 대회 일정 및 향후 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인권보호에 관해서는 실업팀 선수 보호와 공정한 경쟁을 통한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을 목표로 선수단 스포츠인권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전문인권보호·상담기관을 통해 인권 인식 향상을 도모하고 인권침해 발생 시 인권보호 전문기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구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평국 회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이 제주체육의 최일선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매진함에 감사를 표한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 이 상황을 이겨내고 제주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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