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국회 농해수위 소속 위원장 역임...1차산업분야 두각"
"위촉시 제주출신 장관급 인사 중 한 명으로 이름 올려"
"위촉시 제주출신 장관급 인사 중 한 명으로 이름 올려"
제주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우남(65) 전 의원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에 내정됐다.
31일 청와대는 김 전 의원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임기 2년인 농특위원장은 장관급으로 인사검증이 끝나는 대로 문재인 대통령 재가를 거쳐 다음달 위촉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제주 세화고등학교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6·7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거쳐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제주시을 지역구에 당선된 후 12년 동안 국회 농해수위 소속으로 위원장까지 역임한 바 있다.
농특위는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협의하고 개혁 과제를 제시하는 대통령 자문기구다.
한편, 김 전 의원이 농특위 위원장으로 위촉시 제주출신 장관급 인사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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