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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주민주도형 자원봉사활동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주민주도형 자원봉사활동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5.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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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이끄는 자원봉사로 참신한 자원봉사 브랜드 창출위해 노력"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는 서귀포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증대하기 위해 주민주도형 자원봉사 공동체 프로젝트 ‘너영나영 ᄒᆞᆫ디 멩그는 ᄒᆞᆫ시름 놔지는 ᄆᆞ슬(너랑 나랑 함께 만들어 가는 안심할 수 있는 동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지역별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자원봉사로 지역별 맞춤형 해결방안을 찾고자 센터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목표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간과하는 사소한 지역문제부터 반드시 해결할 필요가 있는 큰 지역문제까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원봉사라는 채널을 통해 안심한 동네를 조성하는 데 있다.

사업은 올해 시범적으로 3개 읍·면·동(성산읍, 안덕면, 서홍동)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지역별 주민, 기업 및 행정 등 다채로운 구성원으로 모인 ‘자원봉사 공동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자원봉사 공동체’는 월 1회 브레인스토밍을 활용, 허심탄회한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찾아내고 현안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한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정과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과정 실행을 통해 수동적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보다 책임감 있고 성숙한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다채로운 자원봉사활동 확산을 통해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성산읍지역 자원봉사 공동체 1차 간담회 추진을 통해 ‘주민주도형 자원봉사 공동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다음달 5일과 9일 각각 안덕면지역과 서홍동지역 간담회 추진을 통해 주민주도형 자원봉사 공동체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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