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매주 난상토론을 통한 사업효과 극대화에 노력
서귀포시, 매주 난상토론을 통한 사업효과 극대화에 노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5.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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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서귀포시의 열약한 응급의료시스템 개선 및 보건의료기관 기능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사업효과 극대화에 매진하고자 매주 월요일 시장실에서 시장과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지역의료강화TF팀 전원이 참석하여 난상토론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님 취임시 서귀포시의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보존에 누구보다 더 앞장서서 추진하기에 이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격려도 아끼지 않으며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더 나은 방향설계로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많은 고견을 주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읍면 3개 보건지소 기능강화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현재 성산보건지소는 착공을 시작했고, 응급상황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다수 사상자 발생대비 대형구급차 구입, 21년 추진예정인 3개소 헬기이착륙장 설치사업과 기존 건강마을에서 안전을 가미한 안전․건강 시범마을 모델개발과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23톤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하여 직접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 등 식생활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에도 약 35억을 투입하여 기능보강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지난 4월 29일 전국 11개시도 참여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1분기 추진상황에서 호평을 받았듯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보건의료 강화 필요성이 높은 상황에서 좋은 모범사례가 될 수 있으니 21년 사업 마무리까지 착오없이 사업추진에 매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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