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강은주, "노동자, 농민, 영세상공인 등 어려운 사람들 옆에 항상 있을 것"
[2020총선]강은주, "노동자, 농민, 영세상공인 등 어려운 사람들 옆에 항상 있을 것"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4.16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중당 제주시을선거구 강은주후보
제주시을선거구 강은주후보는 14일 오후 제주시청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다.
제주시을선거구 강은주후보

민중당 제주시을선거구 강은주후보가 총선 패배에 따른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감사의 말 전문.

“저와 민중당을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세월호참사 6주기입니다. 먼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민중당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해 끝까지 유가족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21대 4.15총선이 끝이 났습니다. 민중당과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어떻게 감사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019년 11월 24일 민중당제주도당을 창당하고 바로 선거에 돌입하면서 모자란 점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중당과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 앞으로 조금씩이나마 갚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기간은 저에게는 정말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민중당을 알리고 변화의 씨앗을 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당원들과 함께 출마를 결심하였고 고맙게도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더 노력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고 반대로 자신감도 더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뿌린 씨앗이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함을 알기에 걱정해주시는 바와 달리 오히려 더 설레고 긴장됩니다.

옆에서 걱정하고 응원해준 가족과 지인들, 물심양면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한 당원분들, 생면부지에 전화하고 응원 문자 주신 주민분들, 제 두 손을 꼭 잡고 눈물을 글썽이던 지지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끝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선거 당시 약속했던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 제주 실현’, ‘제2공항 강행 저지’, ’4.3항쟁 정명‘, ’전국민고용보험제도입‘, ’농민수당법제화‘, ’전업주부 국민연금 50% 지원‘, ’청년월세10만원 상한제‘ 등을 위해 민중당과 저는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민중당과 저는 앞으로 노동자, 농민, 영세상공인 등 어려운 사람들 옆에 항상 있을 것입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민중당 제주시을 강은주후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