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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총선]오영훈, "오늘 승리, 제주시민의 승리...제주미래 걸어나갈 것"
[2020총선]오영훈, "오늘 승리, 제주시민의 승리...제주미래 걸어나갈 것"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4.16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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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을 국회의원 당선자 오영훈 당선소감
오영훈 후보
오영훈 당선인

"오늘은 제주시민이 승리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오영훈, 더 크게 성장시켜주셨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15일 선거개표 결과 당선이 확실시 되자 소감을 발표했다.

오영훈 당선인은 소감문에서 "제주시민 여러분께서 ‘제주의 미래’가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데 한없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고마운 마음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끝까지 선전하신 부상일 후보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상일 후보께서 제주 발전을 위해 공약하셨던 1차산업 보호 정책과 제주시민이 겪는 정신적인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해소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한 정책을 든든한 제주를 만들어 가는데 잘 반영해 이뤄나가겠다"며 "위대한 제주시민의 선택이 승리를 만드셨고, 이제 우리 제주는 정도(正道)를 걸으며 미래를 향해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든든한 제주의 미래를 만드는 길에 저 오영훈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재선의 힘으로 제주가 신남방 시대 대한민국의 진주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공약을 이행하겠다"며 "대한민국 국민인 위대한 제주시민의 승리가 정도(正道)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틀리지 않으셨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 여러분의 기대에 꼭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20년, 정치를 하는 순간순간 제 두 손 꼭 잡아주신 제주시민 여러분의 따뜻함, 마음으로 기억하며, 경쟁하는 정치보다 ‘연대’와 ‘협력’의 정치로 제주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세월호 6주기를 앞두고 있다. 그날의 아픔을 함께 기억한다"며 "우리는 다시 이런 아픔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보고 세계 22개 이상의 국가가 문재인 정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 한 사람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다른 나라의 국민들까지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나라가 됐다"고 단정했다.

그러면서 "더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더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언제나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다시 한번, 제주시민께 엎드려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여러분이 승리하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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