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희 칼럼](42)청보리가 휘날리는 가파도
[김덕희 칼럼](42)청보리가 휘날리는 가파도
  • 김덕희 기자
  • 승인 2020.04.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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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가파도

서귀포시 대정읍의 가파도는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약 55km 떨어진 섬이다.

가파도는 섬의 형태가 가오리 모양으로 가파도, 개파도, 개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마을은 길이 약 1.2km 올레길 4.2km를 합하면
총 5.4 km 정도를 걷게 되는 마을이다.
오르막이 거이 없어 힘들지 않아서 천천히 마을 안길을 즐기며 걷기에 좋다.

가파도의 매력은 맑은날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한라산, 산방산, 형제섬까지도 한눈에 확 들어온다.

푸르른 청보리 밭길을 걸으며 놀멍 쉬멍 힐링하기엔 요즘이 딱 좋은 계절이다.

독서실에서 공부만 하던 아들도 바람 쐬고 싶다며
함께 다녀온 가파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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