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지역 코로나19 피해업체에 지원자금으로 700억원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기존의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 992억원과 별도로 추가 공급되는 것임
또한 "자금은 도내 은행을 통해 공급되며 제주지역 소재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운수업 및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10억원까지(은행대출 기준 20억원) 지원한다"며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자영업 및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지원규모 : 700억원(은행대출 기준 1,400억원)
o업체당 한도는 10억원(은행대출 기준 20억원)
□지원대상 :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제주지역 소재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신규, 만기연장, 대환 포함)
*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운수업 및 제조업 영위 기업
o향후 필요시 지원대상 업종을 확대할 예정
□지원기간 : 2020.3.9 ~ 2020.9.30(은행 대출취급일 기준)
□지원방법 : 지원대상 중소기업에 은행이 대출을 실행하면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은행이 취급한 대출실적의 50%를 해당 은행에 저리(연 0.75%)로 지원
o은행의 대출금리는 업체별 신용도 등을 감안하여 거래은행이 자체 결정
◆한국은행 제주본부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법
□시행일 : 2020년 3월 9일(은행 대출취급 기준)
※ 대출가능여부는 금융기관에서 결정하므로 거래금융기관에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