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제주자치도지회(회장 김순택)은 지난 11월 30일 누웨마루 야외무대 부근에서 UN이 정한 세계에이즈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사는 세상을' 이란 타이틀로 제주자치도, KcTV제주방송,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이 후원했다.

이날 캠페인 행사는 강성욱 운영위원의 사회로 가수 차오름의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2시부터 개회선언, 내빈소개, 중앙회장표창, 인사말씀, 격려사, 축사 및 시상식, 퀴즈에이즈바로알기 등 순서로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세계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김장영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자문위원이며 제주특별자치도도의회 교육의원과 홍연지 제주도 보건건강위생과 에이즈(HIV/AIDS)담당자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내빈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대표해서 강정혜 보건건강위생과 팀장, 김장영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장은하 상임부회장, 김정심 후원회장 주해성(박사) 사무국장, 강정애 초대홍보대사, 한효심 자원봉사단장, 윤성원 국제로타리코리아기자협회장, 원희종 하영교회 목사 강대원 국제로타리총재대표, 백은주 제주무궁화RC회장, 남미숙 운영위원, 강성욱 운영위원, 가수차오름 홍보대사, 김창학 국제대교수, 홍연지 도 보건건강위생과 에이즈담당, 동부, 서부보건소 에이즈 담당부서장과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 회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하 공연으로 가수 차오름이 출연해 자신의 노래 3곡을 부르며 캠페인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한효심휘트니스 3개 팀이 출연해 공연된 댄스는 쌀쌀한 날씨를 더욱 뜨거운 현장을 만들어 서로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편,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는, 청소년 시기가 HIV/AIDS(에이즈) 감염예방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점을 고려하여 한국에이즈퇴치연맹과 공동 주관으로 각 지자체 보건 관계자와 시, 군 담당자들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국에서 실시됐다.

또한, 도내 중·고생 및 군인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교육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