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수 칼럼](1)사는데 왜 명상이 필요한가
[박태수 칼럼](1)사는데 왜 명상이 필요한가
  • 뉴스N제주
  • 승인 2019.09.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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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아침에 만나는 명상 칼럼(1)
박태수 제주국제명상센터 이사장

뉴스N제주는 ‘박태수 칼럼'인 '목요일 아침에 만나는 명상 칼럼'을 게재합니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전공 교수였던 박태수 이사장은 2007년 제주국제명상센터(제주시 봉개동)에 설립후 현재까지 영상강의 및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교육심리전공) 박사이면서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책임연구원, 한국상담학회(초월영성⋅집단상담 수련감독)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박태수 이사장 프로필
 • 1990. 2 중앙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교육심리전공) 박사
 • 1978. 9~1988. 4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책임연구원
 • 2005. 8~2007. 8 한국상담학회(초월영성⋅집단상담 수련감독) 회장
 • 1988. 4~2013. 2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전공 교수
 • 2007. 2~2019. 9. 제주국제명상센터(제주시 봉개동) 이사장(현재)

21세기 문명의 발달로 인해 정신적인 갈등과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앞으로 뉴스N제주를 통해 전달되는 박태수 이사장님의 많은 노하우를 접해 힐링과 건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현재 명상을 하고 계신분들과 명상을 하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 새로운 명상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자 하는 분들은 명상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박태수 이사장님의 목요강좌를 독자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필독이 있기를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명상칼럼(1)             
□사는데 왜 명상이 필요한가

박태수 제주국제명상센터 이사장
박태수 제주국제명상센터 이사장

요즈음 명상에 대한 관심이 소나기에 강물 붇듯 한다. 명상센터를 운영하다보니 명상이나 명상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명상을 하는 사람으로서 참으로 기쁜 일이다. 마치 세상이 점점 더 밝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필자는 명상센터 설립목적을 ’나를 넘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것이라고 설정하였다.

함께하는 의식이 확대될수록 세상은 서로를 헤아리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상담을 공부하다가 명상을 만나면서 삶이 점차 안정되고 내면이 밝아지면서 의식이 확대됨을 느낀다. 그러면서 인간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고 그렇게 해준 세상에 감사한다.

명상센터를 운영하면서 때때로 일어나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인해 괴로울 때도 있지만 이 일이 세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기쁨이 되기도 한다.

상담분야에 몸담아온 필자에게는 이미 학습된 상담의 에너지가 필자 자신의 개인의식을 확고하게 하고 있으나, 명상수행을 통해 습득한 에너지로 에고를 초월함으로써 필자자신과 세상의 균형을 향하고 있다.   

이제 인생의 반쯤 살아온 사람들은 남은 인생을 깨어있는 삶이 되도록 정진할 것이며,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길이 보이는 사람들은 길의 종착지인 자유를 향해 명상에 임하여야 할 것이다. 삶의 중간쯤이든 후반부이든 삶의 길을 밝게 하는데 명상수행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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