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활동하는 금속공예가 오자경의 7번째 개인전이 오는 2024년 10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제주 동자석, 그리고 내안의 제주”로, 제주 자연의 독특함을 금속공예라는 매체로 표현한다.
전시 개요:
전시기간: 2024년 10월 16일(수) ~ 2024년 10월 26일(토)
전시장소: 심헌갤러리 (제주시 아란14길 3)
제주의 자연은 그 자체로 독특하고 매력적입니다. 오름, 바다, 곶자왈의 조화는 제주 전역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그곳에서 만나는 동식물의 아름다움은 가까이 다가서야 진정으로 느낄 수 있다.
수백 개의 능선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풍경은 매번 새로운 감동을 줍니다. 제주의 바다는 검은 현무암과 조화를 이루며 짙고 푸른 색감을 자랑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바다는 비슷하면서도 그 정취는 각기 다르다.
오자경 작가는 이러한 제주 자연의 형태를 공예의 시선을 통해 탐구하고, 인간의 의지와 요구에 관계없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아름다움을 금속공예 작품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독창적인 경관을 선과 형태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무료로 개방되며,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으신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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