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행 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세상은 인간의 것이 아니리라"
햇살이 따사롭게
나뭇잎 사이 사이로
바람에 흔들려 내린다
청량한 아침
푸른하늘
청화지 삼아
추심을 그려본다
토끼와
절구통이 아니라
간절한
그리움을.....
꼼꼼하고
발그랗게
그려놓고
콧노래로
은하수를 부르며
바쁘지안
느슨하게
약속의 길을 걷는다.
가을의 맛
천고의 낭만
그리고 고독을 읽으며
가을의 중턱을
시원하게 음미하며
함께걷고 있다네.
가을......
가을을 사랑하려네
《청인의 가을사랑》
청인의 시 '가을사랑'은 햇살과 바람이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통해 깊은 그리움과 고독을 표현하고 있다.
청량한 아침과 푸른 하늘 아래에서 가을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가을의 맛과 낭만을 느끼게 한다.
또, 따사로운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내리며, 바람에 흔들리는 자연의 모습이 생생히 묘사되며 토끼와 절구통이 아닌, 진정한 그리움을 간절히 느끼며, 세밀하게 그려낸 감정이 전달된다.
바쁘지 않고 느슨하게 약속의 길을 걷는 모습은 가을의 여유로움을 상징하면서 가을의 중턱에서 음미하는 다양한 감정들은 고독과 낭만을 동시에 드러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가을사랑'은 가을의 정수를 사랑하려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느끼는 공통의 감정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합니다. 가을 통해 가을의 아름다움과 그리움을 새롭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건강하세요[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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