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시지부(지부장 강우식)는 농업 인력문제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4일 제주고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환영의 마음을 담은 물품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고산농협 고영찬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쌀10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이 고향을 떠나 온 외국인근로자들에게도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영찬조합장은 “낯선 타국에서 따뜻한 밥 한 끼가 주는 위로는 그 무엇보다 소중할 것이다”며 “외국인근로자들이 농작업 활동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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