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굴사(주지 해조스님)는 10월 4일 구암굴사에서 네팔 수해피해 긴급구호 성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수해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하여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되었다.
해조 스님은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자가 200명이 넘는다는 뉴스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 불자님들과 정성을 모으게 되었다.”며 “수해 피해로 인해 낙심하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암굴사는 매년 적십자사를 통해 난치병 학생에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국내 산불피해, 집중호우 복구 지원, 튀르키예 지진 피해성금 등 국경을 초월하여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액 4천만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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