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제주인, 고향사랑의 마음 모은다
세계제주인, 고향사랑의 마음 모은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9.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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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미-세계제주인대회 준비 세미나’개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진행
일본, 미국, 호주 등 해외 및 국내도민회, 제주도민 참여
양문석 회장<br>
양문석 회장

글로벌 제주인들의 인적 네트워크 지속 강화를 위한 ‘2025 세미-세계제주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보가 시작된다.

(사)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양문석·허능필)는 지난해 10월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에 이어, 내년 ‘2025 세미-세계제주인대회’의 성공을 위한 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국내는 물론 도쿄, 오사카,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시드니의 현지 도민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적 준비를 위한 의견을 모으고, 협력 방안을 나누는 의견 개진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대주제는 ‘2025 세미-세계제주인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 모색’으로, 각계 전문가가 함께 대회의 방향성과 국내외 제주인 네트워크 확대 등 구체적 방안 제시를 위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는 손영석 제주대 교수(주제: “Next Level 제주: 세계제주인대회의 비전과 성장”)가 맡았으며, 패널토론에는 양덕순 제주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김대현 부산제주도민회 회장, 김방훈 재미시카고제주도민회 회장, 강철남 제주도의회 의원, 송상섭 ㈜한림공원 대표, 김지은 제주MBC 콘텐츠제작국장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세미나 후에는 ‘세계제주인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이 진행된다. 기부금 기탁자들이 참석하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제주인들의 마음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내년 세미-세계제주인대회에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고,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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