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다문화가정 대상 범국민 아침밥먹기 캠페인 전개
제주농협, 다문화가정 대상 범국민 아침밥먹기 캠페인 전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9.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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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밥심 ! 우리쌀 활용 교육 연계 쌀 소비촉진 행사 실시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9월 26일 수산마을체험장에서 우리 쌀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떡 만들기 행사에 참여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 주관으로 한국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여성농업인과 희망자에게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 쌀 활용 교육은 지난 8월에 시작하여 이번이 다섯 번째로 마지막 회차이다.

이날 교육에는 약 30명이 참가해 손수 제주 전통 오메기떡과 생과일 찹쌀떡을 만들어보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육과 연계하여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밥 중심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홍보하고‘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동참을 독려하며 소포장 쌀과 쌀국수 등 쌀 간편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문선희 소장은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정 여성농업인들도 쌀이 중심인 전통 한국 식문화와 제주농업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쌀을 문화체험 주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재춘 본부장은 "최근 간편식을 선호하는 식생활 변화 등으로 주식으로서의 쌀 수요가 줄어, 쌀의 활용도를 넓히고 다양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한국문화,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쌀 소비확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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