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구, 서울, 창원 연극단 초청 연극제 열려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소장 최희순)는 2024 JEJU 전국장애인연극제를 오는 9월 24일(화)부터 9/27일(금)까지 제주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후원하는 이 연극제는 장애인 예술가가 직접 연극을 만들고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 자아를 발견하고자 하는 취지로 2012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13회를 맞이하는 올해 연극제는 개막일인 9월 24일(화) 오후 6시 30분, 장애인극단 서툰사람들(제주)의 ‘각시붓꽃’을 시작으로 나흘간 총 네 작품을 선보인다.
25일(수)에는 아트컴퍼니 더굿(대구)의 발달장애청년들의 작은 마당극 ‘놀보왔수다’, 26일(목)에는 빨간신발스튜디오(서울)가 창작초연작품으로 준비한 ‘빨간구두’, 폐막일인 27일에는 장애인극단 햇빛촌(창원)의 ‘비극은 죽었다’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연극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064)751-80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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