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 이하 제주RIS)는 제주관광공사의 협업을 통한 JOY 글로컬 인재양성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9일까지 타이베이 복합 문화 공간 ‘화산1914’에서 개최한 ‘2024 K-관광 로드쇼 in Taipei’에 제주대학교 학생 3명이 참가해 공사와 제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제주RIS는 JOY(Jeju One universitY)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워케이션/런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新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제주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JOY RISing Project는 제주 방문 최대 시장인 대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K-관광 로드쇼 in Taipei’를 기점으로 현지 워케이션/런케이션 설문 조사 및 인터뷰를 추진하며 수요를 조사했다. 설문조사와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대만 시장을 공략할 런케이션 콘텐츠를 검토 후 도에 정식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3명(△관광개발학과 4학년 김상하, △관광경영학과 4학년 남민정, 박예리)로 구성되어 약 8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전공과 밀접한 비교과 활동으로 지역 발전 과제에 대한 주도적 참여를 통해 창의적 해법 도출을 이끌어내도록 한다. 청년층 시각에서 지역 경제 활성 아이디어를 발굴해내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여 제주의 우수성과 매력을 적극 홍보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마련되며, 지역 혁신을 선도할 청년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