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제주한돈협의회 회장, 서부칠, 김진삼, 양정규, 김경용 지부장 및 역대조합장 등 참석
양경호 의원, 강철남 의원, 강재섭 국장, 서익천 동장, 강윤욱 과장, 김재종 과장 등 함께해
윤재춘 본부장, 강우식 지부장, 김용관, 고봉주, 김진문, 현승종, 김창수, 김군진, 김병수 조합장 등
고권진 조합장 "지역 주민들에 신선+안전한 먹거리 공급...소비자 후생을 높이는 데 기여"
제주 양돈농협이 9월 3일,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의 새로운 상점인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이날 노형오거리 북쪽 방향 100M에 위치한 본점 1층( 제주시 월랑로 26, 舊.삼다N마트)에 제주시내 축산물 쇼핑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하나로마트를 신규 개점했다.
하나로마트는 총 면적 102평에 전용 면적 85평에 포스기가 2대를 설치된 작지만 강한 마트로 시작됐다.
오전 9시에 영업을 개시하여 당일 10시 30분에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내빈들과 함께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은 ▲국민의례▲내빈소개▲경과보고▲기념사▲축사 및 격려사▲떡 케익커팅식▲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테이프 커팅(마트앞)▲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김재우 사)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서부칠 사)대한한돈협회 제주지부장, 김진삼 서부지부장, 양정규 최남단지부장, 김경용 서귀포지부장, 양경호 제주도의회 의원, 강철남 의원, 강재섭 도청 농축산식품국장, 서익천 노형동장, 강윤욱 동물방역과장, 김재종 시청 축산과장을 비롯해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 강우식 농협 제주시지부장, 김용관 제주도 축협운영협의회 회장(서귀포축협 조합장), 고봉주 조합장, 김진문 조합장, 현승종 함덕농협 조합장, 김창수 제주시축협조합장, 김군진 한경농협조합장,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 김석훈 역대조합장, 김민숙 양돈농협 부녀회장, 김성훈 청년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고권진 조합장이 개회사를 통해 농협의 역할과 하나로마트의 의미를 강조하며, "우리 양돈농협은 이번 개점을 통해 농축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여 소비자 후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점을 계기로 조합원들의 권익을 높이고, 지역 농가와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농협의 미래를 밝히는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주양돈농협 하나로마트가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도시농협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맛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좋은 제주산 돼지고기‘제주도니’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양경호 의원은 "이번 하나로마트 개점이 제 지역구에서 이루어진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돈농협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고, 강철남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질 좋은 식품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재섭 국장은 "작지만 건강한 조직으로 성장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길 바라며, 모든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서익천 노형동장도 "제주양돈농협 하나로마트 개점을 노형동민을 대표해 축하드린다"며 "제주양돈농협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재춘 농협제주지역 본부장은 "하나로마트의 개점은 제주 지역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도민들의 생활 향상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제 사업장의 확대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제주도 내 경제 사업장이 166개가 있다. 이제 금융점 빼고 마트, 공판장 그리고 저희 하나로마트는 이제 49개가 있는데 이제 50번째 마트가 되는 거고 경제 사업장도 167개로 늘어난다. 경제 사업장을 이렇게 확대하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인근에 전국 1위의 독보적인 하나로마트가 있어 걱정은 하고 있지만 저희 농협 정신이 협업 협동이다. 그런 시너지를 통해서 아마 어렵게 출범한 우리 양돈농협의 하나로마트가 성장하는 데 나름대로 어떤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니' 하면 제주 양돈의 대표적 브랜드로 알려졌는데 전문 판매장이 없어서 좀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이제 본점 매장이 있다는 것을 전국에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있다"며 "모든 경제 사업장이 해당 농협의 힘으로만은 성장하기 어렵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우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의 의미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되었다. 특히, 개점식 후에는 다양한 외부 행사와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개업기념으로 청정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도니’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돼지고기 일부 품목에 대해 3만 원 이상 구매 시 일만 원 상당의 삼겹살을 추가로 증정했다. 양질의 제주산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양돈농협 관계자는 "이번 하나로마트 개점을 통해 제주 양돈농가가 생산한 고품질 돼지고기와 고유 브랜드‘제주도니’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양돈농가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견인하는 데 기여하도록 제주양돈농협 임직원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양돈농협은 2023년 8월 홍콩을 시작으로, UAE(두바이)에 이어 2024년 5월 몽골까지 제주양돈농협 돼지고기‘제주도니’를 수출하며 축산물 부문 4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브랜드파워를 세계적으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