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성황리에 개막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성황리에 개막
  • 김정선 기자
  • 승인 2024.09.0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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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토) 오후 5시30분 道문예회관서 개막식 '성료'
道문예회관 제1,2,3전시실 9월5일(목)까지 6일간 전시
‘제주 흙’, '제주 돌가마' 이용한 다양한 도예 작품 전시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개막식 성료<br>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개막식 성료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2,3전시실에서 열린 기획초청전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가 8월 31일(토) 오후 5시 30분 제2전시실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9월 5일(목)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출품 작가 및 내빈, 관람객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내빈 소개와 테이프 커팅식으로 개막의 문을 열었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가 품은 도예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국내외 도예가들의 수준 높은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행사 의미를 강조하며, "혼신과 열정으로 작품을 출품해 준 국내외 230여 명의 도예가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제주 도예의 창작 결과물이 계속해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개막식 성료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개막식 성료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김선영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제주의 문화예술이 계속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수현 제주도예가회장은 “제주인의 정신이 깃든 제주문화가 대두되는 요즘, 제주 도자예술의 우수한 가치와 의미를 재연하고자 한다”며, “제주의 도자문화를 널리 홍보하는 전시가 되리라 생각하며,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발은 ‘제주 흙’을 이용한 다양한 도예 작품을 전시하여 제주 도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연계 행사로는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제주 특유의 도예 작품 전시를 통해 도자예술 향유 기반을 조성하고 도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개막식 성료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개막식 성료

식전행사로는 무형문화재 14호 옹기굴대장 김정근 작가의 옹기 제작 시연과 일본 도예가 마유키 카토(Mayuki Kato)의 청화백자 워크숍이 진행되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발에는 중국 11명, 일본 8명, 오스트리아 7명, 프랑스 1명 등 국외 도예가와 국내 202명의 도예가들이 참여하여 이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제주 전통 옹기의 가치를 홍보하고 국내외 도예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적 행사로 기획됐다.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개막식 성료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개막식 성료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개막식 성료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개막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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