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순 봉사원은 8월 2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퇴직을 기념하여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만나온 도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양명순 봉사원은 “무더운 여름을 이웃들이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물적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명순 봉사원은 2011년 일도이동봉사회에 입회하여 급식봉사활동, 계절음식 나눔활동,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활동은 2274시간에 달하며, 이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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