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니스트 이현우가 8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호른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서양음악에서 금관악기로 대표되는 호른은 따뜻한 소리와 부드러운 선율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폭넓은 음역대와 자연스러운 공명을 바탕으로 한 선명한 음색은 관객들의 마음을 홀리기에 충분하다. 호르니스트 이현우는 이러한 호른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정보:
일시: 2024년 8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입장료: 무료 (당일 선착순 좌석 배정)
프로그램:
F. Poulenc - Elegie for Horn and Piano
Jean-Michel Damase - Alpha for Horn and Piano
O. Messiaen - ‘Apple Interstellaire’ from Des canyons aux etoiles
P. Dukas - Villanelle for Horn and Piano
C. Saint-Saëns - Romance for Horn and Piano
J. Françaix - Divertimento for Horn and Piano
호르니스트 이현우는 충남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을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동아 음악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충남대윈드오케스트라, 대전시립, 전주시립, 제주교향악단과 협연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제주교향악단 호른 차석 및 제주윈드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숙명여대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호르니스트 이현우는 "이번 공연은 호른의 다채로운 매력과 중후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