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작곡가 이주성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를 품은 음악회 ‘The Jeju’를 선보인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작곡가 이주성의 첫 번째 작곡발표 무대가 개최된다. 오랜 시간 제주에서 살아오며 느낀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주제 ‘about 제주, in 제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특히 이주성 씨의 작품 ▲청록의 섬 ▲알토 색소폰 소나타 ▲설레는 눈송이(박주형 작사) ▲제주 안의 주성(박주형, 이주성 공동작곡)뿐만 아니라, ▲봄바람(박주형 작곡) ▲켈파트에서의 여유로운 오후(배서하 작곡)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은 제주대학교 출신 앙상블 ‘Largus(라르구스)’이 소화한다. 이밖에 앙상블 리베 등 제주 출신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주성 씨는 “제주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제주를 음악에 담았다”며, “이번 음악회가 제주에 선한 영향을 미치길 제주인으로써 소망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주성은 제주대학교 음악학부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레보아앙상블 작곡 및 편곡자이며 Largus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이주성 010-5273-8453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