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양진석)는 8월 4일 애월체육관에서 정태근 제주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원 역량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활동은 제주시 관내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공자 포상과 체육대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박호형, 강성의, 강봉직 도의원이 참석하여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양진석 지구협의회장은 “항상 최전선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힘써주시는 봉사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적십자 봉사원들이 서로 단합하여 더욱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는 55개 단위봉사회, 1,600여 봉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구호를 비롯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공부방만들기, 이웃사랑 성금 모금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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