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오영희)는 제23회 탐라국악제 (할락산푸다시)를 8월 3일 토요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3년간 이어온 탐라국악제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향토문화예술로 승화시키고 보존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8월 3일(토) 진행된 제23회 탐라국악제 할락산푸다시는 제주도의 환경파괴를 주제로 하였으며 해학적 요소를 첨가하여 관객에게 즐거움과 경각심을 주기 위한 내용이다.
청정 제주의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마당극 + 춤 + 소리 + 풍물놀이 등 종합예술 형태로 작품을 구성하였다.
본 공연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한라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탐라”의 전통과 가치 속에서 ‘국악’이라는 예술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노력하는 (사)한국국악협회 서귀포시지부가 되고자 한다.
※ 문의 전화 : 010-5858-8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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