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문주 도민기자
붉게 물들어가는 7월의 일몰, 하늘은 구름에 푸르름이 어우러지고. 바람은 부드럽게 속삭이며 나뭇잎을 스치고, 저녁의 새소리가 멀리서 들려와.
태양은 천천히 지평선 뒤로 물러나고, 하루의 마지막 빛을 내어주며. 어느새 마음은 한결 가라앉고, 시간은 잠시 모든 것을 잊게 해.
가슴 깊이 스며드는 저 노을 속에, 살아있는 감정들이 춤을 추고. 이 자리에 머무르며 생각에 잠기고, 7월의 일몰, 영원히 기억될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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