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풍속, 역, 자연을 제주어와 함께 해학적으로 담아
7월27일(토)부터 8월2일(금)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
7월27일(토)부터 8월2일(금)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
고용완 만화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7월27일(토)부터 8월2일(금)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의 풍속, 역사, 자연 등을 7080세대의 정서에 맞춰 제주어와 함께 해학적으로 담아낸 그림으로 2019년 첫 전시회 이후의 연속작으로 코로나 시국으로 전시를 미루어 왔던 100작품이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은 그림과 표준어로 번역된 해설이 한 화면에 곁들여 있어 제주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감상을 통하여 세대간 대화가 용이하게 구성 되어있다.
작가는 제주어 교육자료 삽화 제작을 시작으로 관련 콘텐츠 개발을 고민하다 그림과 접목된 신풍속화를 탄생시켜 각종 행사와 매체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제주만화작가회회원, (사)한국만화가협회회원, 제주중등미술교사로 재직하면서 지역교과서 및 제주어 관련 서적 삽화 제작, 제주어그림 제작으로 제주어 보전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SNS등에서도 작품전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어느덧 500작품이 완성되어 차기 전시회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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