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새로운 먹거리, 보라색의 유혹? “비트가 끝내줘요”
21세기 새로운 먹거리, 보라색의 유혹? “비트가 끝내줘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09.09 17:2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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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탐방(4)현경현 대표의 '제주햇살애농원'
“자연그대로 영양만점 비트즙 주문 빅 히트”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찾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

“비트?”
“그게 뭐예요?”

몇 년 전만 해도 비트는 음악에나 쓰는 단어인줄 알았다. 비트가 채소였다는 것을 기자인 자신도 최근에야 알았다.

실제 생활에 비트에 대해 생소하기도 하지만 제주의 비트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재배, 수확하고 즙을 가공해서 직거래 판매하는 세계자연유산 제주도 성산읍 성산일출봉 옆 시흥리 마을에 자리잡은 제주햇살애 농원. 농부로 변신(?)한 '제주햇살애농원'(사이트 www.제주햇살애.com) 현경현 대표(53)를 만나봤다.

현경현 제주햇살애농원 대표

현 대표는 농부라는 직업에 어울리는 얼굴이 아니다. 곱상한 얼굴에 대학때 ROTC 해군 출신으로 군생활 하다가 전역해 시내서 자영업도 해보고 하다 부모님 일손을 돕다 본격적으로 농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현 대표는 부모님이 농사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님처럼 같은 방식의 농사보다는 좀 더 다른 방향의 농사를 하고 싶었다. 바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농사를 하는 것이다.

비닐하우스를 혼자 터득하며 제작하고는 처음엔 부추농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시다시피 부추농사는 게으른 사람들이 하는 농사라고 할 만큼 쉬운 농사(?)라 할만큼 놔두면 부추가 자라고 다시 수확해서 농협으로 팔고 하는 과정속에서 남은 부추들은 항아리에 발효액을 만들기 시작했다.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새싹에서 비트의 모습까지)

발효액을 만들어 내다팔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좋았지만 그렇게 사람들에게 와 닿지가 않았다. 왜냐하면 부추는 식당이나 가게 등에서 직접 날 것으로 먹는 게 좋다는 인식에서 발효액을 직접 사서 먹는 것이 활성화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현 대표는 군인정신인지 몰라도 끈질기게 농사일에 매달려 새로운 작물, 비트를 알게 되고 부추대신 비트작업에 몰두하게 됐다.

은은하게 빛나는 보라색이 나는 비트의 모습에서 현 대표는 매력을 가지게 됐다. 사실 비트는 이곳 성산읍 마을에서도 생소하다.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주문으로 택배 대기중인 비트즙 )

몇 년 전부터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이 비트 효능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아시다시피 비트는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무우, 배추처럼 일상적인 채소가 아니다. 예전 시대부터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음식, 채소가 아니어서 친근하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비트(beet)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이고 국내 주요 생산지는 경기 이천, 강원 평창, 제주도라고 한다. 즉, 천혜의 땅 제주의 비트는 전국에서 찾는 최고의 상품인 것이다.

지금은 오랫동안 천대받았던 비트는 열량이 낮아 큰 포만감을 주고 식이요법을 하는 이에게 건강 주스나 샐러드 재료로 많이 찾고 있다. 어느새 좋은 음식 재료 및 대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데 그 효능이 기가 막히게 좋고 많다는 것이다.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비트 씨앗 모습...파랗다)

#.기자: 비트는 어디에 좋은가?

-.현 대표: 비트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은 효능이 커서 적혈구 생성 및 혈액 조절에 효과적이어서 빈혈 예방에 우선 좋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붉은 빛을 내는 색소인 베타인 색소는 항암작용을 한다고 한다. 그 외 고혈압도 개선해죽소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자: 비트는 어떻게 구입하고 보관하는 것이 좋은가?

-.현 대표: 비트를 구입할 때엔 뿌리가 매끄럽고 단단하며 흠집이 없는 것이 좋지요. 또한 너무 크기가 작은 것보다 성인 남성의 주먹과 비슷한 크기가 가장 부드럽다.

비트를 구입한 후엔 밀봉하여 냉장보관하면 3일, 냉동보관하면 온도에 따라 2주에서 한 달을 보관할 수 있다. 보관 온도는 1~5도시가 적당하죠.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 제주햇살애농원 전경

#.기자: 비트는 어디에서, 어떻게 자랄까?

-.현 대표: 비트는 기후가 따뜻한 곳이면 연중 수확이 가능하다. 즉, 온도에 크게 좌우되죠. 비트는 온도에 따라 재배에서 수확시기 즉, 생육기간 길이뿐 아니라 당도나 향, 염도, 색이 달라진다. 1~2월에 심은 비트는 5~6월에 수확, 더 따뜻한 6월에 심은 비트는 생육이 잘되기에 8월에 수확한다. 반대로 9월에 심은 비트는 날씨가 추워서 다음에 1~2월에 수확하는 데 겨울기간을 지난 식물들이 그러하듯 비트도 이때의 비트가 가장 맛있다.

그래서 날 것인 비트를 먹는 게 최고인데 보관하는 게 어려워 우리 제주햇살애농원에서는 비트를 좀 더 오랫동안 맛있게 먹기 위해 비트를 가공해 즙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데 직접 내가 즙을 만들어 낸다.

보시다시피 맛을 보면 아주 뒤끝이 좋은 데 그게 나만의 노하우다. 보통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뒤끝이 안 좋은데 이 비트즙은 부드럽게 목에 넘어가서 거부감 없이 먹게 되는 데 아침이든 언제나 한잔씩 먹으면 점점 좋아지는 느낌과 자연을 마시는 생각이 든다.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비트를 수확한 모습)

사실 현 대표가 건네준 비트즙을 먹고는 입에 거부감이 없었다. 누군가는 특유의 냄새로 인해 한 모금 먹고는 먹지 않는다고 했는데 여기 비트즙은 다시 먹고 싶은 느낌을 받았다.

#.기자: 비트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현대표: 비트를 활용한 물김치나 비트의 잎을 근대처럼 활용한 된장국, 된장찌개에도 무 대신 활용할 수 있다. 또, 유럽에서는 비트를 오븐에 구워 부족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닭 가슴살 샐러드에도 넣어 먹는다고 하니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탕수육에도 넣어도 되고 설탕에 1:1로 재워 숙성시켜 차로도 마실 수 있다.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게 비트다.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비트즙으로 영양만점 무우를 만들다)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비트즙으로 영양만점 무우를 만들다)

#.기자: 비트요리 중 가장 대중적인 비트주스의 특별한 레시피는 무엇일까?

-.현대표: 비트만 갈아먹기에 심심하고 다른 맛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냉동 불루베리, 바나나, 토마토, 수제 플레인 요거트와 매실청을 넣고 마신다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특별한 레시피가 완성된다.

현 대표는 직거래를 이용하면 비트를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한다. 더 좋은 품질로 구입을 원하시면 네이버에 ‘제주햇살애 농장’을 검색하면 홈페이지를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비트즙을 만드는 기계 모습)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비트즙을 만드는 기계 모습)

기자는 그렇다면 왜 하필 비트로 만든 최고의 작품 ‘제주 비트즙인가?’라는 의문을 가졌다.

앞서 말했듯이 비트는 외국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 먹는다. 국을 끓여 먹기도 하고 샐러드에 넣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채소에 그렇듯이 열을 가하면 영양성분이 파괴되기도 해서 그냥 비트를 날것으로 먹는 게 제일 좋다. 이런 것 때문에 즙을 만들어서 섭취하는 것이다. 즙은 생으로 만들어서 먹어야 영양 파괴도 안 되고, 꾸준하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

현 대표는 즙을 만들 때 다른 감미료를 넣지 않아서 원액 그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비트 원액과 정제수만 들어간다는 것이다. 먹어보면 그 느낌을 곧 알 수 있는데, 흔히 주스라고 하면 일단 달달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비트즙은 물이랑 비트만 들어가서 채소 자체의 단 맛은 있지만 인공적이고 부가적인 달달한 맛은 없다. 그래서 훨씬 먹기 편하다.

현 대표는 제주에서 오랫동안 농사를 짓는 부모님이 연로해서 미리 고향에 와서 농사를 접했다. 다른 사람들과는 똑같은 농사를 지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몇 년 전부터 하우스를 만들어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몇 번의 시행착오 속에서 하우스에서 잠을 새며 연구를 했던 현 대표는 이 마을에서는 선각자인 셈이다. 초창기 한동안 풋귤인 청귤로 유명했던 이 ‘제주햇살애 농원’은 이제 비트즙을 전적으로 직접 만들어 팔고 있는 것이다. 물론 청귤도 판매하지만 전적으로 비트에 올인해서 지금은 주위 농사를 지으려는 분들이 찾아와서 상담하기까지 한다고 전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도 중요하고, 몸에 좋은 것들을 먹어야 하는데, 영양을 섭취하면서 영양이 가득한 것을 그것도 좋은 환경에서 자란 좋은 것들을 먹는 게 중요하다. 비트를 아직도 연구하면서 계속 심고 캐고 즙을 만들면서 사랑하고 있는 현경현 대표.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한잔의 비트즙, 색상이 매혹적이다)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한잔의 비트즙, 색상이 매혹적이다)

그의 꿈은 모두가 행복한, 누구나 농사에 대해 사랑을 하는 거대한 농원의 꿈을 그리고 있다. 그래서 누구나 저렴하게 맛볼수 있는 제주의 비트즙을 전국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꿈을 그리고 있다.

그는 "인생의 전반기는 농업이란 것을 잘 알지 못했지만 농사는 연인처럼 매일 눈뜨면 생각하고 만나고 어루만지고 사랑해줘야만 푸르고 싱싱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인생의 후반전은 비트와의 사랑으로 일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젊은 시절 청춘이란 인생은 방황의 길을 걷고 헤매다 이제 고향에서 농사라는 일, 비트와의 사랑을 하게 돼 가족과 함께 사랑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며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내비치는 현 대표의 얼굴에서 기자는 '진심‘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했다.

한번 먹어보면 다시 찾는 제주햇살애농원의 상품은 진심이 깃든 젊은 농부의 창작물이다.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세척중인 비트모습)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세척중인 비트모습)

"모든 사람을 얼마동안은 속일 수 있다. 또 몇 사람을 늘 속일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늘 속일 수는 없는 것이다" -링컨-

이 말처럼 늘 자신에게 엄격한 현 대표가 직접 만드는 비트즙에는 진심이 마구 떠올라 사랑이 깃든 제주햇살애농원의 상표가 반짝인다.

풍성한 가을로 가는 요즘, 어린아이의 영양, 여성분의 미용, 중년의 항암, 노인들의 간식 등 건강식을 위한 한컵의 즙을 다가오는 추석에 최고의 선물로 만점이 될 것이다.

전국무료택배 가능하다고 한다. 또, 액상즙으로 비트즙만이 아닌 빨간양파즙, 양파즙, 호박즙, 양배추즙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 발효액으로 어성초발효액, 비트발효액 및 부추발효액까지 맞춤형으로 준비돼 있다. 함께 주문해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더욱 금상첨화다.

요즘, 건강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 채소 주스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라색의 유혹을 못 이겨 ‘비트’를 많이 찾고 있다.(50포에 4만원인 비트즙 박스 모습,무료배송)

■제주햇살애농원
홈페이지 http://www.제주햇살애.com

문의: 현경현 대표 010-2995-3683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시로 250번길 150
주문: 고객센터 :070-8739-3683 / 010-9204-4086
계좌: 농협 355-0042-3454-43 예금주 제주햇살애농원조합법인
(상담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제주성산-0017호

제주 최초 풋귤을 팔기 시작한 제주햇살애 농원, 가을에 없어서 못팔 정도로 대폭발 주문이 이어진다
제주 최초 풋귤을 팔기 시작한 제주햇살애 농원, 가을에 없어서 못팔 정도로 대폭발 주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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